또다른 국감장이었죠,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한 여성이 이렇게 무릎을 꿇고 호소하는 일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이 호소한 내용,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에 대한 고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연일 쓰레기 풍선과 함께 대남 확성기 방송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이 때문에 접경지 주민들의 일상이 무너졌다고 전합니다. <br /> <br />일상이 무너질 정도라고 하는 대남 확성기 소음, 대체 어떻길래 그런 걸까요. <br /> <br />지난 16일 강화도를 찾은 저희 취재진이 담은 대남 확성기 추정 소리 먼저 잠시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마치 괴상한 기계음 같기도 한데요. <br /> <br />주민들은 밤이면 마치 귀신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도 고통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다 급기야 국감장에서 무릎까지 꿇고 앉아, 사태 해결을 촉구한 겁니다. <br /> <br />강대강 일변도를 걷고 있는 남북 관계 속에서 언제쯤이면 이 가정을 비롯한 접경지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을지 전망이 밝지만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앵커 | 나경철 <br />자막뉴스 | 정의진, 안진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251554525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